[사진=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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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9월 넷째 주(21~25일) 추천종목으로 현대차와 풍산, GS홈쇼핑을 선정했다.

현대차가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추천종목에 오른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점유율(MS) 상승이 있다.

또 2021년 전기차 전용 'E-GMP(일렉트릭 글로벌 모듈러 플랫폼(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출시로 인한 점유율·마진 개선 가능성도 있다.

하나금투는 선진시장의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북미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제네시스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방위산업 테마주로 꼽히는 풍산은 전기동 가격 상승에 따른 메탈게인·신동 수출 회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나금투는 풍산이 가공 마진 상승과 메탈 관련 이익으로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을 당긴 언택트 변화에 오른 GS홈쇼핑도 추천종목에 올랐다.

GS홈쇼핑은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전년도 기저효과, 장마,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가둘 전망이다.

하나금투는 저마진 여행 상품 축소, 고마진 유형상품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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