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IP 활용 VR게임/AR콘텐츠 서비스

[사진=LG 유플러스]
[사진=LG 유플러스]

[한국정책신문=전현지 기자] LG유플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이하 미니특공대)’가 진행하는 안전교육 VR 콘텐츠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을 U+VR 앱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미니특공대의 지식재산권(IP)과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콘텐츠 ‘미니특공대 안전체험 VR'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하는 VR콘텐츠기업인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초등학교 수업에 활용되는 ‘안전한 생활’교과서를 기반으로 ▲화재예방 및 대처 ▲지진대피 ▲약물의 필요성과 위험성 ▲금연 등의 내용을 담은 VR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미니특공대 안전체험 VR’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중 화재, 지진 등 주제에 관련된 부분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용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OX퀴즈 등 일련의 교육 과정을 수행한다. 미니특공대 주인공과 이용자가 증강현실(AR)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콘텐츠도 U+AR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화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미니특공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생활 안전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10화 분량을 서비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윤호 LG 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AR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VR, AR과 같은 미래형 실감 교육콘텐츠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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