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림 주택전시관에 콘셉트하우스 오픈

컬렉터의 집 키친 [사진=대림산업]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대림산업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의 새 주거공간 콘셉트하우스인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컬렉터의 집은 기존 견본주택 형태를 벗어나 상위 0.1%의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상의 주거 공간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아크로가 지향하는 새로운 주거 형태의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번째 공간은 313㎡의 단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몄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을 비롯해 테라스와 연계된 다이닝룸, 사우나, 필라테스 룸 등 웰니스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이 콘셉트다.

두번째 공간은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반영한 주거 공간으로 구성됏다. 높은 층고가 특징인 이국적인 느낌의 515㎡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1층은 퍼블릭 공간, 2층은 프라이빗 공간으로 설계했다.

가족공용공간과 침실의 동선을 분리시켰고, 부티크 스타일의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 전용 풀, 와인 셀러와 무비스튜디오, 티룸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미술작품, 가전제품, 최고급 가구라인을 설치했으며, 1대1 상담 공간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크로는 개성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 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하며, 아파트를 넘어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셉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대림주택전시관에 마련됐으며, 이달 6일부터 6월 7일까지 운영한다. 대림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대규모 오픈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한 소그룹 투어서비스만 제공한다. 또 방문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소독기 설치, 내부에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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