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탈북민·장애인 등 지원을 위한 31개 사업에 사용

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방문규 행장(오른쪽)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4억57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총 4억 5750만원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총 31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후 방 행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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