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이마트는 코인트래빗과 협력해 성수, 용산, 죽점 3개 점포에 머니플렉스 키오스크를 설치, 외화 교환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머니플렉스는 외화 잔돈(동전 11개국, 지폐16개국)을 이마트에 설치된 무인 환전기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서비스를 하는 키오스크다. 한화 동전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의 해외 방문 경험이 늘어나고, 외화 동전의 경우 지폐와 다르게 환전이 어렵다는 점에 입각해 이처럼 외화 교환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마트의 머니플렉스는 달러, 유로, 엔화는 물론 캐나다, 스위스, 위안, 홍콩, 싱가폴, 대만, 태국, 한국 등 11개국 동전으로 신세계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6개국 지폐로 상품권 교환이 가능하다. 환전 금액이 상품권 가격보다 작으면 나머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외화 동전/지폐 금액이 4700원인 경우 카드로 300원을 추가 결제해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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