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아동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기부 이벤트를 열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되면서 저소득층 중에서도 자녀의 온라인 학습을 돌봐주기 어려운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은 특별히 더 심각한 교육·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이 이벤트 제휴처 등 3개 가맹점에서 스마일페이로 실내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 지원금 1000원을 자동적립, 종로지역 저소득층을 돕는 연동복지재단에 전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서울 소재 조손가정 아동들이 집에서 학습이나 돌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셜벤처 놀담의 도우미 선생을 보내는데 사용한다.

이벤트 제휴처는 마켓컬리, 동원몰, 요기요, 알라딘, 오늘의집, 플레이스테이션, 젝시믹스 등으로 총 15개다. 

추가로 스마일페이와 함께 집콕 생활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집콕지원금을 최대 50만원(스마일캐시)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집에서 모바일쇼핑을 하면서 집콕지원금도 받고 다문화, 조손가정 등에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사상초유 온라인 개학으로 특별히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아동돌봄 지원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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