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선 확대 검토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와 조이가 지하철 방송에 참여했다고 서울교통공사가 3일 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으로 2호선을 중심으로 방송에 들어갔다. 서울 2호선 전코스에서 슬기와 조이의 발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슬기와 조이는 안전수칙, 승차 예절과 일상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멤버의 목소리가 담긴 안내 방송은 4월 초부터 1~8호선 전동차에 도입되며 적용이 완료된 곳에서 송출되고 있는 중이다. 역사 내에서도 추후 송출될 예정이다.

서완석 서울교통공사 미디어실장은 “레드벨벳 두 멤버의 친근한 목소리가 담긴 안내방송이 서울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슬기’롭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조이’같은 기쁨(Joyful)을 줄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멤버 조이/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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