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씽크 조절·분할 학습 기능 추가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한빛소프트는 인공지능 스마트 영어학습 프로그램 ‘오잉글리시’가 '나만의 영상‘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오잉글리시는 주입식 교육 한계 극복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복학습법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영어 교육 앱(애플리케이션)이다.

업데이트된 ‘실시간 자막 편집기능’은 학습 중인 자막 출력시간을 설정해 씽크(지연시간)를 맞출 수 있고 씽크가 맞지 않으면 직접 조절하거나 자막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을 앱 내에서 실시간 편집할 수 있다. 기능 추가로 이용자들은 평소 즐겨보던 콘텐츠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영어 반복 학습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잉글리시의 ‘나만의 영상’은 이용자의 PC·스마트폰에 저장된 미드, 영화, 애니메이션 영상과 자막파일을 자동으로 분석해 영어 학습 콘텐츠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나만의 영상에 추가된 콘텐츠는 10문장 단위로 자동 분할돼 듣고 말하기 반복학습이 가능하고 영상당 학습 분장수를 10개, 15개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자막파일의 문장 개수만큼 에피소드가 분리 생성돼 구간반복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영어 음성 동영상 또한 반복 말하기와 반복 듣기 훈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평소 좋아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함으로써 몰입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오잉글리시를 통해 영어 학습에 필요한 기능을 고도화해 이용자 편의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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