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스타럭스(대표 박상배)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자 브랜드 '스폰티니(사진)'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럭스는 스폰티니 이탈리아 본사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부터 강남 등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953년 처음 탄생한 스폰티니는 수십년간 밀라노의 역사 속에서 슬라이스 피자(조각 피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이탈리아 피자를 제공하고 있는 피자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하는 명물 피자로 입소문이 나 소비자에게 친숙한 피자 브랜드이기도 하다.

강남 1호점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폰티니 코리아'는 스폰티니의 대표 메뉴인 마르게리따, 스폰티니 1953(엔초비) 등 클래식 피자와 각종 이탈리아 현지 재료를 활용한 프로슈터, 살라미, 오톨라나 등 스페셜 피자까지 밀라노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판매한다.

현지의 맛을 그대로 가져오기 위해 밀가루, 토마토, 치즈 등 주요 재료를 밀라노 본점과 동일한 이탈리아산으로 사용했다.

스타럭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매장 확대를 통해 스폰티니와 함께 자사 외식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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