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데이터 측정평가 모형

 [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최근 열린 정밀의료 분야 국제 경진대회 '약물반응 예측 드림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회 세계 유수의 연구자 및 학자, 기업인 등이 참가하며, 진행 경과와 성과가 주요 암학회나 SCI급 논문을 통해 발표되는 등 의료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컬럼비아대에서 제공한 암 연구 데이터 일부를 응용해 약물의 타깃을 예측하는 것으로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신약재창출의 핵심 기술을 필요로 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제시된 32개 비식별화 약물에 대해 딥러닝 기술, 1259개 유전자 영향 분석, 데이터 수집 기술 등을 활용해 예측한 타깃을 제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젊은 빅데이터 연구원들이 참가해 서브챌린지1 부문 종합 2위에 올랐다. 대회 수상으로 지난 10년간 축적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 생명정보(바이오 인포매틱스) 및 AI 기술 등을 활용한 약물 타깃 예측의 높은 정확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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