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산관리 금융센터...차세대 고객관리 시스템과 영업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오픈 기념 특판 상품과 기념품 등 이벤트도 마련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0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종합자산관리 금융센터 '챔피언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챔피언스 라운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자산관리역량이 결집된 WM특화 금융센터다. 건물면적 약 461㎡ 규모의 4층 빌딩에 5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챔피언스 라운지 1층은 문화 프로그램이나 투자설명회 등 고객 행사를 위한 멀티라운지, 2층은 고객상담실과 세미나실, 3층과 4층은 PB들의 업무공간으로 각각 구성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챔피언스 라운지를 통해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챔피언스 라운지는 차세대 고객관리 시스템과 영업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리서치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용 세미나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세무·부동산 등 전문분야 상담서비스와 1층 멀티라운지를 활용한 투자아카데미, 문화행사, 고객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챔피언스 라운지의 금융센터장으로는 한덕수 상무가 임명됐다.
한덕수 금융센터장은 신한종합금융,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현장 PB 업무를 담당해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챔피언스 라운지에 배치되는 자산관리 전문가와 PB도 종합자산관리 전문인력인 '유진 챔피언 PB'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을 도입하고 1년 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유진 챔피언 PB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챔피언스 라운지에 배치돼 차별화 서비스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챔피언스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전용 특판 상품 등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자산 1000만원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리 연 3.0%의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판매한다.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90일이다.
법인과 개인고객 대상으로 나온 특판 파생결합사채(ELB)도 있다.
1인당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다. 금리는 연 2.5%이며 상품가입기간은 95일이다.
아울러 유진투자증권은 4월에 챔피언스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VIP 고객을 위한 고급차량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덕수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 금융센터장은 "자본시장의 리테일 분야가 주식영업에서 종합자산관리로 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유진투자증권이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WM특화 금융센터"라며 "챔피언스 라운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WM시장에서 고객감동과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