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등 총 900만개의 건강응원세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총 5종, 6개의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이날부터 4월 18일까지 전달한다.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아이윌과 영양간식 슈퍼100 등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 영양 보충이 가능한 제품을 담았다. 여기에 '고객 건강을 응원합니다'는 내용의 짧은 편지도 동봉했다.

건강응원세트는 전국에 위치한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에 대해선 3월 중순경 지원을 마쳤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당사 제품을 믿고 음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응원을 전하고자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 기업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