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거점병원에 소상공인 샌드위치 도시락과 응원메시지 전달

<사진=NH농협카드>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NH농협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도시락을 지난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농협카드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코로나19 극복 응원 댓글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몇 마디 말로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할 수는 없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영웅입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의료진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등 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전했다.

농협카드는 고객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판매하는 샌드위치 도시락 200세트와 함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한편 농협카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콜센터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근무환경 개선은 상담사 교대 근무와 동시에 지그재그  앉기, 옆 띄어앉기 등 자리배치를 적용해 상담사간 이격거리를 1.5m 이상 확보했다. 

또한 상담사 업무 특성을 반영해 아크릴마스크와 면마스크를 지급했으며 체온 측정, 주기적인 방역, 위생용품 비치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석 칸막이는 아크릴 패널을 추가로 설치해 90cm 이상의 높이를 유지할 계획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대체 사업장 분리 운영,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등 선제적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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