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코스닥위원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학균 코스닥시장위원장을 공식 선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3월 26일까지다.

이번 선임절차는 한국거래소 정관에 따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쳤다.

한편 김 위원장은 1963년 태어나 1986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법학전문석사(JD)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 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활약했다.

변호사로서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워싱턴DC 소재 로펌에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화현의 고문을 맡았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