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이달 로열티 전액 면제와 원두 지원 등 상생협력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가맹점 지원 연장 결정은 코로나19에 따른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시적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맹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달콤커피는 지난 2월 말 전국 가맹점에 발송한 대표 서신을 통해 우선 2월 로열티 전액 면제 및 원두 무상 지원을 약속했다. 오프라인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 3월에도 동일한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다 같이 희생해야하는 시기"라며 "다 년간 구축해온 달콤 가맹점주와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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