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후원 이후 연이은 사회공헌활동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왼쪽)이 후원을 위해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했다.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상공인 주간을 맞아 복지 소외계층 ‘저소득 조손가정’을 후원하는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20일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비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활동에는 서울시내 각 자치구 상공회도 동참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이혼 증가와 같은 급속한 가정해체로 저소득 조손가정은 전국 3000여가구에 달하며 조부모 근로 능력이 없어 기초 생활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민간 후원이 줄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이 더욱 절실하다”며 “관내 조손가정들에 대한 실질적 도움에 감사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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