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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SK하이닉스가 불확실성 통제수단으로 원가경쟁력 강화와 자산효율화를 언급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20일 72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올해 완만한 수요 회복을 전망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 수요·공급 환경에 영향을 받아 시황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원가경쟁력 강화와 자산효율화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개발한 D램과 낸드의 차세대 제품을 연내 본격 생산하고 판매를 확대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고도화된 품질관리로 고객 만족 제품을 생산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투자를 최적화하고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업무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인적 생산성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석희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