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비상무이사·이사회 의장 겸임, LG그룹 주력 계열사 4개사 이사회 의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이 LG화학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사진=LG그룹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LG화학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권영수 LG그룹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회사에 상근하지 않는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권 부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사회 의장직도 겸할 예정이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그룹 4개 주력 계열사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권 부회장은 2015년 이후 5년만에 LG 화학에 복귀한다. LG전자로 입사한 권부회장은 LG전자재경부문장,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LG 최고운영책임자(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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