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동국제강은 20일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신임 사내 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서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내실 경영의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글로벌.1위 컬러 코팅 기업으로서 컬러강판 초격차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컬러강판 가공센터인 도성센터의 사업 고도화, 세계 최초의 금속가구용 컬러강판, 후판 특수강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회사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IR방식의 경영현황 발표와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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