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기 정기주총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19일 53기 정기 주총에서 "설계 역량 강화, 기술 혁신, EPC(설계·조달·시공) 제조업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톱 EPC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수주 7조원, 매출 6조4000억원, 영업이익 3855억원을 기록했다"며 "산업환경부문 생산성 향상과 혁신 지속, 화공부문 흑자전환, 신용등급 회복 등으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0조5000억원,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40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최재훈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서만호 사외이사가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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