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계룡건설은 충남 공주 검상동 일대에서 '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자료=계룡건설]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남 공주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총 73만1905㎡ 규모로 조성된다.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개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업종 추가도 가능하다.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함께 총 103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정성이 확보됐다.

앞서 지난 1월 계룡건설과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계룡건설은 공사 및 분양,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올 상반기 각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민관 합동 개발방식의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4월 중 착공이 예정이며,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교통여건은 바로 옆 남공주IC를 통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세종시와 대전시까지는 3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단지 10km거리에는 KTX공주역이 위치해 있다.

향후 단지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2024년)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국립 공주대학교를 비롯해 대전 소재 대학과 공업계 고등학교 등이 위치해있어 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로 인근 산업단지의 100만원~25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분양 관계자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협력해 상품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산단"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사전 청약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 및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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