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특수방화복도 KFI 인정 획득, 조달 시장 공급 확대 예정

한컴라이프케어 방화두건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로부터 업계 최초 소방용 방화두건에 대한 KFI 인정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방화두건의 KFI 인정’은 KFI에서 인증을 담당한다. 2014년 제정 당시 열통과·방염성능·내열 성능 시험 항목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었으나 작년부터 불꽃열·복사열 방호성능, 복사열 노출 후 잔류강도 성능시험 추가로 항목이 10개로 확대됐다. 10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한 소방용 방화두건은 화재 진암·구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염 분출·위험물질 폭발로부터 머리와 목, 안면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KFI 인정 획득을 통해 국내 소방용 안전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공인받은 만큼 조달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소방용특수방화복에도 KFI 인정을 획득했다. 조달시장 공급을 확대해 늘어난 특수방화복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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