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책 읽기 추천

포스코에너지가 매월 임직원이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하는 ‘포스코에너지人’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코로나19 대응 임직원 심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통한 소통’을 실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재택근무, 모임취소를 진행하고 있으나 직원간 소통이 끊기지 않도록 ‘포스코에너지人의 서재’ 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는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은 'CEO 추천 도서와 슈필라움(Spielraum, 나만의 놀이공간)‘을 소개한다. 직원들이 자신만의 슈필라움을 소개하는 응모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당첨된 직원들에게는 CEO 자필 격려 메시지와 함께 추첨을 통해 CEO 추천도서를 나눠주는 ’북 드림‘ 행사도 진행됐다.

포스코에너지는 매월 임직원들이 자신만의 의미있는 책을 소개하며 소통을 통해 신뢰·창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기업시민 경영이념 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시기에 책이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 작은 위안이 되기 바란다”며 “한 마음으로 이번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4월 신입사원이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하고 ‘CEO와 독대(독서 대화)’를 운영해 책을 통한 소통활동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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