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한국토지신탁 계열사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송태종 코레이트투자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신세기투자신탁을 시작으로 한국선물거래소, KB선물 등을 거쳤다.

코레이트자산운용에서는 준법감시인(전무)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관계사인 코레이트투자운용(전 GE자산관리)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송 신임 대표를 금융분야에서 경영과 실무능력을 인정받은 금융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송 신임 대표는 "기존 주식·채권·부동산·부실채권(NPL) 사업군끼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리스크 대비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금융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신규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대체투자부문에서의 다양한 투자대상 발굴로 고객들에게 국내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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