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페르노리카의  세계 1위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기념일인 성패트릭 데이(St.Patrick’s Day)를 기념해 2020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한 패트릭 성인을 기리는 날로, 매년 3월 17일 아일랜드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클로버를 이용한 각종 축제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출시되는 ‘제임슨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은 아일랜드의 그래픽 아티스트 ‘스테펜 해퍼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친구와 연결되는 순간’을 주제로 한 한정판 제품은 친구와 함께 하는 소중한 순간들을 상징하는 아이콘들로 구성됐으며, 제임슨 특유의 트렌디함과 위트 있는 브랜드 철학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병목에 위치한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사이트 ‘제임슨 위스키 라벨 메이커’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자신만의 라벨을 꾸며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자신만의 라벨 디자인을 완성하고 공유함으로써 나라와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연결되는 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제임슨 리미티드 에디션은 성패트릭 데이인 17일을 기념해 국내에 오직 3700병만이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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