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한화건설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지난 2018년 1월 이후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진행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A은 207.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4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내 희소성 높은 평지 아파트인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와 포레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에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완판됐다. 이번 단지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완판 단지는 5개 단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정은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30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분납제 등을 제공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부산 첫 포레나 브랜드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됐다.

교통여건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다.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졌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위치해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각급 초·중·고교도 도보거리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