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 공매를 통해 776억원 규모의 환급사업장을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급사업장은 주택분양 보증사고로 HUG가 분양계약자에게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한 후 해당 사업부지 및 미완성건축물에 대한 처분권을 취득한 사업장이다.

이번에 공매로 매각하는 환급사업장은 경남 사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위치한 흥한에르가 2차 아파트로, 감정평가금액은 1297억원이며 최저입찰가는 776억원이다.

이와 함께 HUG가 처분권을 가진 임야 등 9필지(경남 창원시 소재 임야 및 도로, 경기 파주시 소재 임야 등)도 이번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 물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주의사항 등은 HUG 홈페이지 공매정보(HUG 마켓) 및 온비드 인터넷공매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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