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도보 6분 거리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5호점인 '어바니엘 천호'를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어바니엘 천호는 800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7층 연면적 6250여㎡ 규모다. 실사용면적 기준 18.1㎡(5.5형)부터 33.3㎡(10.1형)으로 총 8개 타입 208실을 공급한다. 11층부터 17층까지 91실은 복층 구조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각 세대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커뮤니티공간 '클럽어바니'와 무인택배함 등을 마련했다. 지하철 5, 8호선 천호역까지 도보 6분 거리다. 월 기준 임대료는 57만원~78만원 선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롯데자산개발은 1~2인 가구의 주거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어바니엘을 통해 롯데만의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민원 서비스 외에 안전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소방, 화재, 안전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를 해소했고, 주기적인 순찰도 시행하고 있다. 어바니엘 염창역은 관할 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기도 했다.

롯데자산개발은 현재 어바니엘 천호 외에도 △어바니엘 가산(403실) △어바니엘 염창역(263실) △어바니엘 한강(261실) △어바니엘 충정로(499실) 등 총 4개점에서 1400여실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주거임대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및 마스턴투자운용 등과 함께 1~2인 소규모 가구의 주거임대서비스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조병훈 롯데자산개발 주거사업운영팀장은 "어바니엘은 역세권에 들어서 있어 교통편의성을 중시하는 1~2가구에게 인기가 좋다"며 "20~30대 직장인을 포함해 신혼부부, 대학생 등 다양한 1~2인 가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주거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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