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찬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11일 양인찬 전략사업 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양 대표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9년 이 회사의 전신인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설립 멤버로 참여했다.

2008년 에셋플러스투자자문이 자산운용사로 전환한 후에는 경영관리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2012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양 대표는 "철학과 원칙을 지키는 운용을 변함없이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지털 중심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비대면 펀드가입시스템도(MTS) 새롭게 구축해 고객 소통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아울러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자산의 운용과 마케팅에도 더 큰 관심을 기울여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06년 입사 후 일관된 운용원칙을 준수하면서 해외펀드 운용에 크게 기여해 온 RT해외운용본부장 정석훈 전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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