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기아차가 액티브 시니어의 자동차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만 60세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월중 모닝, 레이,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 차량을 출고하는 만 60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구매자는 ‘드라이브 서포터’와 ‘라이프서포터’ 혜택을 제공받는다. 드라이브 서포터는 기아차 경차와 소형, 준중형 차량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안전운전 지원금의 목적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지원한다. 라이프 서포터는 기아차 초장기 구매 프로그램 ‘제로백’을 통해 구매자의 월 납입금 부담을 완화하고 1인 종합 건강검진권까지 지원하는 결합형 혜택이다. 제로백은 100개월 할부 기간 동안 ▲4.5% 또는 4.9%의 고정 금리 적용 ▲초기 50개월 간 차량가 50% 유예 ▲50개월 이후 중도 상환 수수료 완전 면제를 통해 고객의 월 납입금을 축소시킨 구매 프로그램이다. 제로백을 통해 신차가 2000만원 차량을 구입하면 4.5% 금리 기준 100개월 간 월 평균 약 24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골든에이지 프로모션’ 기간 중 제로백을 이용하는 구매자는 전국 49개 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80만원 상당의 1인 종합 건강검진권이 지급된다. 검진권은 직계가족에 양도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다운사이징 차량 구매 비중이 높아져 차량 구매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실시했다”며 “개별 고객의 소비성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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