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하루 8.5만명에서 1만명 수준으로 폭감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일본 출입국 재류 관리청은 6일 일본 중의원 국토 교통 위원회에서 올해 2월 외국인 일본 입국자가 100만명을 밑돌아 지난해 2월 237만명에서 급감했다고 보고했다.

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관리청은 중국인 일본 입국자수가 6만명을 밑돌면서 지난해 2월의 10분의 1정도로 폭락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입국자수를 하루 기준으로 보면 3.5만명으로 지난해 8.5만명에서 크게 떨어졌다. 코로나19 감염확대가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1주 동안에는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수가 하루 1만명  수준으로 더욱 줄어 사실상 자발적 폐쇄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3월 들어서는 하루 1만명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섬나라 '고립'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출처=일본출입국재류관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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