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북한의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3일 밤 한국을 비난하는 담화를 첫 발표했다.
김 부부장 명의로 담화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부부장은 지난해말 노동당 중앙 위원회에서 당 제1부부장으로 취임헸다.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조선 인민군의 화력 타격 훈련은 자위적 행동"이라면서 이를 비판한 한국 정부에 대해 "분수를 모른다"고 지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청와대는 2일 관계 장관 회의에서 북한의 비상물체 발사에 우려를 표명,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일본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후계자로 김여정을 지목했다는 추측성 관측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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