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달 말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 덕포동 220번지에 들어서는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덕포1구역 주택 재개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4개동, 전용 39~99㎡ 총 1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39㎡ 80가구 △전용 59㎡ 358가구 △전용 74㎡ 255가구 △전용 79㎡ 331가구 △전용 84㎡ 490가구 △전용 99㎡ 58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84㎡ 952가구다.
교통여건은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 초역세권이며, 사상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연결하는 '사상~하단선' 도시철도건설사업(2022년 완공 예정)이 추진 중이며,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고속열차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오는 2021년 초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시 부산과 창원 간의 이동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사상~해운대 지하화 고속도로' 사업도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사상초, 덕포여중, 사상고 등이 도보권 거리이며, 부산 시립도서관이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르네시떼 쇼핑센터, 애플아울렛 등이 들어선 2호선 사상역세권 중심 상업지역과도 가깝다.
가구 설계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4베이 설계(일부 세대)로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사물인터넷)도 적용된다.
단지에서는 낙동강 및 백양산 조망도 가능하며, 삼락생태체육공원과의 거리가 가까워 여가 및 레저 활동에도 유리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실,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며,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상구 괘법동 532-7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