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평양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운항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북한이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을 1편을 전세 내서 북한에 주재하고 있는 국제기구 직원과 유럽 각국의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출국시킬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3일 보도했다.

오는 6일 출발예정인 전세기는 평양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 국영 TV인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이 보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외국에서 들어온 경우 1개월간 강제격리를 실시하고 국경 주변지역, 공항이나 항구에서의 검색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대책을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