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4곳·견본주택 개관 3곳·당첨자 발표 12곳·계약 4곳 진행

[자료=각 사]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청약 시장이 움츠러든 가운데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의 첫 분양이 본격화된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다른 단지의 청약 일정은 뒤로 밀리는 분위기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총 215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 단지별로 살펴보면, GS건설은 오는 3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조성되는 '과천제이드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 규모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짓는 '속초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가구 규모다.

쌍용건설은 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번지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공급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30가구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오목천 어린이공원 및 서수원 체육공원 등 녹지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같은 날, 디에스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AB3-1블록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의 공급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45가구 규모다. 단지 옆 스마트위드업을 비롯해 여러 상가들이 들어서며, 계양천, 산책로, 근린공원(예정)등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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