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신한아이타스는 대체투자 사무관리업무 중 회계와 행정업무 관리에 필요한 차세대 백오피스(Back Office) 업무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달 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대체투자 사무관리업무는 리츠, 사모펀드(PEF) 등을 운용하는 운용사의 회계·행정 관련 업무를 통틀어 말하며 기존에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처리해 Human Risk가 존재하던 영역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이번 차세대 Back Office 업무시스템 개발을 통해 잠재적인 Human Risk를 제거하고 속도(Speed), 민첩(Agility), 반응속도(Quickness) 등 S.A.Q를 통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스시스템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9개월간 개발·테스트를 거쳐 임대관리 회계처리 표준화, 법정보고서 자동화, 공시·보고 스케줄링 기능을 추가했다.

또 다중통화 기능으로 해외 대체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사무업무까지 지원한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대체투자 Back Office 업무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자본시장 인프라 사업의 표준을 제시해 국내 사무관리 1위 사업자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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