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진영 선수를 3년간 공식 후원한다.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LG전자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

고 선수는 계약기간 동안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선다. 또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고 선수의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을 높이 평가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선수는 지난해 LPGA(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에서 두 번의 메이저대회(ANA 인스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 선수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동시에 석권했다.

고 선수는 “LG전자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고 선수와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고 선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