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14곳·견본주택 개관 6곳·당첨자 발표 7곳·계약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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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2·20 부동산 대책 발표됐지만, 분양시장은 봄 시즌을 맞을 채비 중이다. 대책 이후 첫 분양을 앞둔 만큼 수요자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4일~3월 1일) 전국 14곳에서 총 425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다.

주요 단지를 살표보면 삼정건설은 이달 27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207-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59~71㎡ 총 337가구 규모다. 황령산, 금련산 등이 도보권 거리고, 1km 내 부산지하철 1호선 경성대 부경대역이 위치해 있다.

중흥건설도 같은날 28일,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101~236㎡ 총 475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같은 날 금호건설은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593외 30필지에 조성되는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가구 규모다. 서해안고속도로와 22·23번 국도 등을 통해 광주와 목포로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 해룡중·고가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영광중·고가 위치해 있다.

이날 서희건설도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에 들어서는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741가구이며, 이 중 2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청당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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