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

강남희 IBK자산운용 신임 대표. <사진=IBK자산운용>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IBK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강남희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희 신임 대표는 이리상고(현 전북제일고)를 졸업한 뒤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인천원당지점장, 직원만족부장, 검사부장, 경수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그는 경수지역본부장에서 건전 여신 위주의 자산 확대로 기업은행의 내실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치밀한 전략과 빈틈없는 실행력으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다.

한편 강남희 신임 대표는 지난해 4월28일부터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고객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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