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2차아이파크 유튜브 영상화면 캡쳐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속초 2차 IPARK' 견본주택을 먼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견본주택 방문객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모바일로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사이버견본주택을 볼 수 있는 본양홈페이지도 오픈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에는 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마스크, 장갑 등을 비치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3월 2일을 시작으로 1순위 3일, 2순위 4일 청약이 진행되며,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4~26일에는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6-2번지에 마련된다.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2차 IPARK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가구로 전체의 약 98%를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9㎡ 191가구 84㎡ 378가구 113㎡ 3가구 123㎡ 2가구 125㎡ 2가구 156㎡ 2가구 등이다.

단지는 속초역세권 개발부지와 가깝다. KTX 속초역(예정)이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속초고속터미널도 차량 5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옆으로 청대로, 온천로, 조양로 등의 도로망이 갖춰졌다.

주변 환경으로 청대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청초천과 청초호수공원, 엑스포잔디광장 등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설악산과 청초호·동해 조망도 가능하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과 문화시설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으로 청대초등학교, 설악고등학교, 속초 시립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일조권을 고려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가구 내부에는 알파룸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방에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다.

주차장은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모두 지하로 계획했으며, 지하 주차장 1층과 2층의 높이를 2.7m 이상으로 확보해 택배 차량 진입도 쉽게 했다. 또, 1200만 화소 360° 전방위 카메라와 주차유도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며, 스마트폰으로 주차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공간 알림 어플도 제공될 예정이다.

각 가구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 환기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시스템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원격검침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문 차량 등록 및 차량통제시스템과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고화질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집안에 아이만 있을 때 방문객 호출 시 세대 내 월패드에서 아이 음성을 성인 음성으로 변조해주는 '안심통화솔루션' 서비스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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