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중심으로 고객-주주-사회-비즈니스 파트너 행복 실천

[한국정책신문=장문영 기자] SK그룹이 그룹 고유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개정했다. 경영활동의 주체인 구성원의 행복과 이를 지속하기 위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구성원의 행복은 물론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야할 주체가 바로 구성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SK그룹은 20일 ▲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 고객, 주주,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를 확장하며 ▲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하는 방향으로 SKMS를 개정했다고 사내채널인 gbs와 toktok을 통해 공식화했다.

최 회장은 "SK경영지향점을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으로 정립하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를 통한 SUPEX추구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SKMS를 개정했다"면서 "SKMS는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한 우리의 믿음과 일하는 방식인 만큼 새로운 SKMS를 나침반으로 삼아 행복경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SKMS 개정에 따라 SK를 구성하는 주체로서 구성원은 구성원의 행복과 함께 회사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종전 이해관계자 범위인 고객, 주주, 사회에 비즈니스 파트너를 포함시키는 한편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이해관계자와의 지지와 신뢰 관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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