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5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당첨자 발표 4곳, 계약 4곳

2월 셋째 주 주요 분양단지(2월 17~23일) [자료=각 사]

 

[한국정책신문=김성권 기자] 봄 분양시즌이 다가오면서 부동산 시장도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월 셋째주에는 다수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견본주택은 현장 개관 없이 사이버 견본주택이나 유튜브로 대체된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에서 총 38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별로 살펴보면 유림E&C는 19일,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규모다.

GS건설은 21일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조성되는 '과천제이드자이'의 공급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 규모다.

같은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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