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상호교류 협약식개최…5년간 5억원 기탁

[한국정책신문=이지우 기자] 상지대학교와 iCOOP생협연합회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는다.

상지대학교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iCOOP생협연합회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iCOOP생협연합회 박인자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하며 상지대는 정대화 총장 및 관련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의 인적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한의과대학 및 보건의료과학대학 등과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간의 의료 및 치유 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 등이다.
 
특히 iCOOP생협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상지대학교에 장학금 5억원을 매년 1억원씩 5년간 기탁하기로 했다.

상지대는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2020학년도 신설돼 신입생을 모집한 사회적경제학과와 한의과대학 및 보건과학대학 등의 전공 및 학과의 긴밀한 협력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의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iCOOP생협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현재 전국 95개의 조합생협과 219개 이상의 자연드림 매장, 28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가입돼 있으며 매출액은 5538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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