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대상 최저 8.9%, 2000만원 한도

<사진=SBI저축은행>

[한국정책신문=이지우 기자] SBI저축은행이 자체모바일 금융 플랫폼 '사이다뱅크'서 중금리대출 상품인 '표준사잇돌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준사잇돌2'는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SGI서울보증과 연계해 출시됐다.

최저금리 8.9%, 최고한도 2000만원, 상환기간 최장 60개월로 이자부담과 상환부담을 줄였다.

또 '사이다뱅크'를 통해 야간·휴일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본부 유현국 본부장은 "최근 사이다뱅크 중금리 마이너스통장 출시로 중·저신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이다뱅크 표준사잇돌2 전용상품 출시를 계기로 보다 많은 중·저신용 고객에게 중금리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다뱅크'는 지난해 6월 출시와 함께 마이너스통장, 소액마이너스통장 등 다양한 중금리 상품을 선보이며, 중금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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