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행사 기대감 높혀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9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를 통해 "11일 미국에서 열릴 ‘갤럭시 언팩’은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었다"며 "개발자로서 모바일 업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디.

노사장은 "갤럭시 S부터 갤럭시 폴드까지 지난 10년간 스마트폰의 개발과 혁신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즐겁고 영광스러운 여정이었다"며 "업계 선도자로 혁신, 최신 기술, 매력적인 제품으로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업계와 에코시스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1년 큰 화면과 S펜을 갖춘 ‘갤럭시 노트’를 탄생시켰고 지난해 새로운 폴더블 카테고리로 출시한 ‘갤럭시 폴드’를 예로 들었다.

그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안전한 사용자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기기와 사람,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를 넘나드는 더욱 지능적인 연결 (Intelligent Connections)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융합과 갤럭시 스마트폰, 웨어러블, PC, 스마트 기기를 통해 첨단 기술의 융합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20년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모바일 업계 전체, 소비자 모두에게 참으로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언팩에서 삼성전자가 어떻게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고, 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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