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아동 재단과 난민 지원 캠페인 진행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기아자동차는 UEFA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 시작과 함께 결승 트로피를 각국을 돌며 전시하는 트로피투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UEFA(유럽 축구연맹)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AS로마, 인터밀란, 레버쿠젠과 같은 명문 클럽이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트로피투어는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제네바, 로마, 암스테르담, 맨체스터, 바르샤바 유럽지역 7개 도시 주요 랜드마크와 학교, 유스 축구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축구의 전설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을 비롯해 토마스 베르톨트, 에릭 아비달과 같은 전직 축구선수들과 관련 분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투어기간동안 UEFA 아동 재단과 함께 요르단 자타리 캠프의 난민들을 위한 축구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축구화 기부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 부스와 참가국의 기아차 대리점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아차는 기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전 티켓 추첨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로 전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아자동차와 나눔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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