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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티웨이항공이 홈페이지에서 4월16일 이후 일본 사가-구마모토 공항~인천 국제공항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사가-인천노선은 2013년 취항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한일관계 악화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운항을 중지한 상태다. 인천발 14시 45분, 사가 도착 16시 10분(TW295)과 사가발 17시 10분 인천 도착 18시 35분(TW296)편이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사가에 이어 현재 운항을 멈춘 구마모토 공항~인천 공항 편도 4월 17일 이후에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의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4~5월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세일을 하고 있어 사가~인천 항공권은 최저 편도 2,000엔에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