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XPO INDIA 2020' 참가 글로벌 도약 선도

LIG넥스원이 인도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정책신문=황윤성 기자] LIG넥스원이 5일부터 9일까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러크나우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DEFEXPO INDIA 2020’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DEFEXPO INDIA’는 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인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다. 최근 인도 현지에서는 대공 방어체계를 비롯한 국산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수요가 높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방산제품과 기술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전시회에는 비호복합 대공 무기체계에 탑재된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등 현지 대공 해양육상 환경에 최적화된 정밀 유도무기를 소개한다. 기존 장비에 비해 보안성과 성능이 크게 향상된 수출형 SDR(Software Defined Radio, 끊김없는 전역 통신 기술) 통신장비도 선보인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참가로 국내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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