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 개발 주력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이노베이션 뉴스 전문 채널 SKinnonews.com과 인터뷰에서 "연초에 업계·기관·정부간 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을 위한 신년인사회가 열린다"면서 "신년인사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에너지 전환’ 이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기술 개발은 시대적인 요구이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에서도 필수불가결의 과제다. 조 사장은 "친환경 사업 위주의 사업 구조 재편은 누구보다도 선제적으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Platform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환경오염물질을 없애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친환경 Bio-Fuel 개발, CO2 감축, 수처리 등 환경 분야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Green Portfolio 확장을 계속해 추진한다.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 가동을 통해 고유황 중질유를 원료로 0.5% 저유황 중질유와 선박용 경유 등 하루 총 4만 배럴의 저유황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SK에너지는 매년 2~3,000억원의 추가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석유사업 분야에서도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DT(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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