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CJ제일제당이 미국 뉴욕에 개점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흥행을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와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설연휴기간 미국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한식을 직접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에 선보인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에서 미국의 ABC 방송과 뉴욕 지역의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인 Manhattan Digest, Knockturnal 등의 에디터, 팔로워 10만 이상의 SNS 인플루언서 등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시연을 따라 직접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둣국과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인 닭강정, 잡채, 김스낵 등을 함께 시식하며 한식 한상차림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푸드 전문 인스타그램 ‘mattbruck’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Matt Bruck씨는 “만두만 보더라도 한식은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안효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팀 담당자는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 ‘비비고’가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와 팝업 레스토랑의 인지도를 더욱 넓히기 위해 다음달에는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뉴욕대(NYU), 브로드웨이 등 맨해튼 중심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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